PDF 병합·분할·압축 무료 툴 5종 비교 및 추천 2026

Posted: 2026-05-01

PDF 병합·분할·압축, 어떤 무료 툴을 쓰느냐에 따라 파일 보안 수준과 처리 조건이 달라집니다. iLovePDF·PDF24·PDFsam 등 5종 비교로 내 상황에 맞는 선택 기준을 정리했습니다.

PDF 작업하다보면  파일을 보내야 하는데 용량이 25MB를 넘어서 첨부가 안되거나, 계약서에서 서명 페이지 하나만 떼서 보내면 되는데 분리가 안돼서 곤란하신 적 있으신가요? 그럴 때 보통 검색 첫 결과로 나오는 툴을 바로 쓰게 되는데, 개인 정보가 남게 되는 건 아닌지 고민되지 않으세요?

웹 기반인지 데스크톱인지, 파일이 외부 서버에 저장되는지 아닌지, 무료 처리 횟수는 하루 몇 번인지에 따라 실제 쓸 수 있는 툴이 달라집니다. 특히 업무용이나 개인정보가 담긴 문서라면 더더욱 부담스럽습니다. 그래서 이번 글에서는 PDF 병합·분할·압축에 쓸 수 있는 무료 툴 5종을 실제 사용 조건 기준으로 비교하고, 어떤 상황에서 어떤 툴이 더 현실적인지 살펴보겠습니다.

3줄 요약
• 빠르고 가볍게 쓰려면 iLovePDF·Smallpdf, 민감한 파일이라면 PDF24 데스크톱이 더 맞습니다.
• 북마크 기반 분할은 PDFsam, DPI·화질 세밀 조정 압축은 Sejda가 유리합니다.
• 결국 툴 선택 전에 파일 민감도·작업 빈도·용량 조건 세 가지를 먼저 따져보는 게 순서입니다.

PDF 툴마다 조건이 다른 이유

무료 PDF 툴이 많은 건 사실인데, 실제 쓸 수 있는 조건을 보면 생각보다 차이가 큽니다. 웹 기반 툴은 파일을 서버에 업로드해서 처리하는 방식이라, 작업 중에 파일이 잠깐이라도 외부 서버에 올라갑니다. 대부분 1~2시간 내 자동 삭제된다고 명시하고 있지만, 민감한 문서라면 이 부분이 걸릴 수 있어요.

반면 데스크톱 툴은 파일이 내 컴퓨터 안에서만 처리됩니다. 서버와 무관하기 때문에 보안 면에서는 확실히 낫습니다. 다만 설치가 필요하고 업데이트 관리를 직접 해야 한다는 번거로움이 따릅니다.

또 하나 차이는 무료 플랜의 일일 처리 횟수와 파일 용량 제한입니다. Smallpdf 무료 플랜은 하루 2회, Sejda는 하루 3회 제한이 있습니다. 가끔 쓰는 사람에게는 충분하지만, 작업 빈도가 높다면 이 조건이 금방 불편해질 수 있어요.

무료 PDF 툴 5종 기능·조건 비교

기능 유무보다 어떤 조건에서 무료로 쓸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봐야 실제 선택이 달라집니다.

방식 무료 제한 보안 특이사항
iLovePDF 웹 기반 파일 크기 제한 서버 처리 후 1시간 내 삭제 UI 직관적, 다기능
Smallpdf 웹 기반 하루 2회 처리 서버 처리 후 1시간 내 삭제 Google Drive·Dropbox 연동
PDF24 웹+데스크톱 데스크톱은 제한 없음 데스크톱은 완전 오프라인 광고 없음, 속도 안정적
PDFsam 데스크톱 Basic 버전 무료 완전 오프라인 처리 북마크 기반 분할 가능
Sejda 웹 기반 하루 3작업, 200페이지·50MB 서버 처리 후 2시간 내 삭제 DPI·화질 수동 조정 가능

표에서 가장 먼저 봐야 할 항목은 '방식'과 '보안'입니다. 민감도가 높은 파일이라면 웹 툴보다 데스크톱 툴이 현실적으로 맞는 선택이에요. 반면 가끔 쓰는 일반 문서라면 iLovePDF나 Smallpdf로도 충분합니다. 작업 빈도가 높다면 하루 2~3회 처리 제한이 있는 툴은 생각보다 빨리 불편해지더라고요.

PDF 병합 — 파일 순서가 틀리면 처음부터 다시 해야 한다

병합 작업에서 가장 자주 생기는 문제는 파일 순서입니다. 웹 툴 대부분은 업로드한 순서 그대로 병합되기 때문에, 순서를 바꾸려면 UI 상에서 직접 드래그해야 합니다. 이걸 모르고 그냥 병합하면 순서가 뒤섞인 파일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꽤 많아요.

파일이 10개 이상이라면 드래그 인터페이스가 불편해질 수 있습니다. 이럴 때는 파일명 앞에 01_, 02_ 식으로 숫자를 붙여두고 일괄 업로드하는 게 훨씬 빠릅니다. 간단하게 말하면요, 툴 문제가 아니라 파일 정리 문제인 경우가 대부분입니다.

주의
여러 부서에서 받은 파일을 병합할 때 PDF 변환 설정이 각자 다르면 폰트가 일부 깨지거나 페이지 크기가 달라지는 경우가 있습니다. 병합 전에 각 파일을 한 번씩 열어보고 페이지 크기와 폰트가 일관성 있는지 먼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.

파일 수가 많고 민감한 내용이 포함된 경우라면 PDF24 데스크톱이 실제로 가장 편하더라고요. 속도도 빠르고 광고도 없고 처리 제한도 없어서 업무용으로 쓰기에 부담이 없습니다.

한 가지 더, 중요한 문서를 PDF로 정리하다 보면 작업 중 실수로 원본 파일을 지우는 경우도 생깁니다. 이럴 때를 대비해 무료로 시도해볼 수 있는 파일 복구 방법과 저장장치별 선택 기준을 미리 알아두면 당황하지 않아도 됩니다.


PDF 분할 — 어떤 기준으로 나누느냐에 따라 툴이 달라진다

분할 작업은 크게 두 가지 상황으로 나뉩니다. 페이지 번호 범위로 잘라내는 경우와, 북마크·목차를 기준으로 챕터별로 나누는 경우. 이 두 상황에서 쓰기 좋은 툴이 다릅니다.

  • 페이지 범위 지정 분할 → iLovePDF, PDF24 (직관적인 UI)
  • 각 페이지를 개별 파일로 분리 → iLovePDF, PDF24 (일괄 분리 기능 있음)
  • 북마크·챕터 기준 자동 분할 → PDFsam Basic (가장 정확)

교육자료나 논문, 전자책처럼 챕터가 명확하게 나뉜 PDF에서는 PDFsam의 북마크 분할이 정말 편합니다. 페이지 번호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되거든요. 다만 북마크가 없는 PDF라면 일반 범위 분할을 쓸 수밖에 없습니다.

분할 후 파일 이름 관리도 중요합니다. '계약서_01_본문.pdf', '계약서_02_첨부.pdf'처럼 체계를 잡아두면 나중에 파일을 찾는 시간이 줄어요. 파일이 10개 넘어가면 이 차이가 꽤 크게 느껴집니다.

PDF 압축 — 용량이 줄면 화질이 얼마나 달라질까

압축은 단순히 용량을 줄이는 게 아니라, 이미지 해상도를 어느 수준까지 허용할지를 결정하는 작업입니다. 이 차이를 모르고 압축하면 나중에 인쇄했을 때 흐릿하게 나와서 다시 작업하는 경우가 생기거든요.

  • 저압축 (Weak): 화질 손상 최소, 용량은 조금만 줄어듦
  • 표준 압축 (Recommended): 화질과 용량 균형, 이메일 첨부용으로 적합
  • 강한 압축 (Strong): 용량은 크게 줄지만 이미지가 뭉개질 수 있음

사진·이미지 위주 포트폴리오나 브로슈어라면 표준 이하를 권장합니다. 텍스트 중심 보고서라면 강한 압축을 써도 체감 차이가 거의 없는 편이에요. 세밀한 DPI 조정이 필요하다면 Sejda가 맞습니다. 해상도 수치를 직접 입력할 수 있어서 원하는 지점을 더 정교하게 맞출 수 있거든요.

PDF 압축으로 용량을 줄이다 보면 Gmail이나 Google Drive 저장공간 관리가 같이 신경 쓰이는 경우가 있습니다. Gmail 저장공간이 부족해질 때 무료 정리 순서와 유료 업그레이드가 의미 있는 조건을 같이 확인해두면 용량 문제를 한 번에 정리할 수 있어요.

주의
압축 후에는 반드시 파일을 열어서 이미지와 텍스트 상태를 확인하세요. 화면에서 괜찮아 보여도 인쇄 시 품질이 다를 수 있습니다. 인쇄용 PDF라면 강한 압축은 피하는 게 좋습니다.

이런 사람이라면 이렇게 선택하면 쉽습니다

  • 가끔 PDF 작업하는 일반 사용자
    설치 없이 바로 쓰고 싶다면 iLovePDF가 가장 무난합니다. 기능이 많고 UI가 직관적이라 처음 써도 쉽게 적응됩니다.
  • 업무용 문서나 계약서처럼 민감한 파일을 자주 다루는 경우
    파일이 외부 서버로 나가는 게 부담스럽다면 PDF24 데스크톱이 맞습니다. 무제한 사용에 광고도 없어서 실무용으로 쓰기 좋으실 거에요.
  • 교육자료·논문처럼 챕터 기반 분할이 필요한 경우
    PDFsam Basic을 쓰면 북마크 기준 자동 분할이 됩니다. 페이지 번호 일일이 입력하는 수고를 줄일 수 있습니다.
  • 이미지 품질을 세밀하게 조절해서 압축해야 하는 경우
    Sejda의 수동 DPI 설정을 쓰면 됩니다. 다만 하루 3회 제한이 있으니 작업량이 많다면 PDF24 데스크톱과 병행하는 게 현실적입니다.

많이 놓치는 실수 두 가지

첫 번째는 압축 후 확인을 건너뛰는 것입니다. 화면에서는 괜찮아 보여도 인쇄하면 흐릿하게 나오는 경우가 있고, 텍스트 레이어가 손상돼서 검색이 안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. 압축 후 한 번은 꼭 열어보는 게 맞아요.

두 번째는 보안 민감 파일을 웹 툴에 그냥 올리는 것입니다. 자동 삭제를 안내하더라도 처리 과정에서 서버에 파일이 잠깐 올라간다는 건 변함없습니다. 주민번호·금융정보·계약서 원본 같은 문서는 데스크톱 툴을 쓰는 게 원칙입니다.

무료 툴로 시도했는데 복구나 처리가 안 되는 경우라면, 무료 범위가 한계일 때 전문가용 프로그램으로 넘어가는 기준을 먼저 확인해보는 게 시간을 아낄 수 있습니다.

상황별 최종 선택 기준

솔직히 말하면 하나의 툴로 다 해결하려는 것보다, 작업 유형에 따라 두 가지를 병행하는 게 더 현실적입니다.

  • 가끔 쓰는 일반 문서 → iLovePDF
  • 민감한 파일이 많은 실무 환경 → PDF24 데스크톱
  • 북마크 기반 분할이 필요한 경우 → PDFsam Basic
  • 화질 조절 압축이 필요한 경우 → Sejda (하루 3회 제한 주의)
  • 클라우드 연동이 필요한 경우 → Smallpdf

예를 들어 평소 일반 문서는 iLovePDF, 민감한 파일은 PDF24 데스크톱처럼 두 가지를 상황에 따라 나눠 쓰면 됩니다. 이게 가장 현실적인 조합이에요.

자주 묻는 질문

Q. 무료 PDF 툴이 정말 안전한가요? 파일이 유출될 위험은 없나요?

iLovePDF·Smallpdf·PDF24·Sejda 모두 처리 후 자동 삭제를 명시하고 있습니다. 다만 처리 과정에서 서버에 파일이 잠시 올라가는 건 사실이에요. 주민번호·금융정보·기밀 계약서 같은 민감 문서라면 PDF24 데스크톱이나 PDFsam처럼 완전 오프라인 툴을 쓰는 게 더 안전합니다.

Q. PDF 압축하면 텍스트 검색이 안 되는 경우가 있나요?

텍스트 레이어가 있는 PDF라면 압축 후에도 검색이 됩니다. 스캔본처럼 이미지로만 구성된 PDF는 처음부터 텍스트 레이어가 없어서 압축과 무관하게 검색이 안 될 수 있어요. 스캔 PDF에서 텍스트 검색이 필요하다면 OCR 기능이 있는 별도 툴을 써야 합니다.

Q. 100페이지 이상 PDF도 무료로 처리할 수 있나요?

PDF24 데스크톱과 PDFsam Basic은 페이지 수 제한이 없습니다. Sejda 무료 버전은 200페이지·50MB 제한이 있고, iLovePDF와 Smallpdf는 파일 크기나 처리 횟수에 제한이 있을 수 있습니다. 대용량·고페이지 작업이 반복적으로 필요하다면 데스크톱 툴이 더 맞습니다.

Q. PDF 병합 후 폰트가 깨지는 이유가 뭔가요?

각 파일을 PDF로 변환할 때 폰트 임베딩 설정이 달랐거나, 특수 폰트가 포함된 경우에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. 병합 전에 각 파일의 페이지 크기와 폰트 상태를 먼저 확인해두면 도움이 됩니다. 완전히 해결이 안 된다면 해당 페이지를 이미지로 변환해서 재삽입하는 방법도 있습니다.

Q. Adobe Acrobat 없이 PDF 텍스트를 수정하거나 추가할 수 있나요?

Sejda 웹 버전은 텍스트 추가와 간단한 편집을 지원합니다. PDF24도 텍스트 삽입 기능이 있고요. 다만 기존 텍스트를 직접 수정하는 '진짜 편집'은 무료 범위에서 완전히 지원하는 툴이 많지 않아요. 그 수준이 필요하다면 LibreOffice Draw로 PDF를 편집하는 방법이 현실적인 대안입니다.

PDF 작업이 생길 때마다 같은 고민을 반복하는 게 시간을 꽤 씁니다. 파일 민감도·작업 빈도·용량 조건 세 가지를 기준으로 본인 상황에 맞는 툴을 미리 정해두면 그 다음부터는 빠르게 진행할 수 있습니다.

지금 바로 시작할 수 있는 툴은 iLovePDF, 보안이 중요하다면 PDF24 데스크톱을 먼저 설치해두는 걸 권장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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